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한국 '반도체 지도' 확대 주목…'도시바 인수' 관건 05-30 10:08


[앵커]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중국에서 반도체 공장 추가 건설에 나섰습니다.

SK하이닉스는 도시바 반도체 인수전에 뛰어들었는데요.

반도체 업계의 지각 변동이 예상됩니다.

곽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 2014년 8조원 가량을 투입해 만든 중국 시안 공장에서 매월 12만장의 낸드플래시 반도체를 생산 중입니다.

삼성은 여기서 더 나아가 최근 낸드플래시 수요가 늘어나자 중국 시안에 약 10조원을 투입해 두번째 반도체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메모리 시장에서 글로벌 업계 1위인 삼성 입장에선 빠르게 치고 올라오는 미국과 중국 업체를 뿌리치려면 시안 공장 증설이 중요합니다.

같은 이유로 낸드플래시 세계 3위 SK하이닉스도 현재 도시바 반도체 인수전에 나선 상황입니다.

SK하이닉스는 도시바 인수를 통해 D램에 치중된 매출 구조를 개선하고 낸드플래시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현재 도시바 인수전은 SK하이닉스와 대만 폭스콘, 미국 브로드컴과 웨스턴디지털, 사모펀드 KKR 등 5파전으로 압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요 외신들이 인수전의 승자로 미국의 웨스턴디지털을 꼽고 있는 가운데 최종 결과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김양팽 / 산업연구원 연구원> "삼성전자가 시장을 이끌어가는 것은 2~3년 정도 유지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미국 업체들도 메모리 반도체에 투자를 늘리고 중국도 뒤를 바짝 쫓아오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에서 반도체에 대한 투자를 멈추게 되면 이러한 자리는 빼앗기지 않을까."


도시바 인수전 결과에 따라 반도체 시장의 지도가 다시 그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연합뉴스TV 곽준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