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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국정원, 국내정치와 단절…댓글사건 조사" 05-29 21:15

[뉴스리뷰]

[앵커]

서훈 국가정보원장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 검증대에 섰습니다.

서 후보자는 "앞으로 국정원이 국내정치와 완전히 단절될 것"이라며 국정원 개혁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댓글사건' 등 국정원의 국내 정치관여 의혹에 대한 조사계획도 밝혔습니다.

홍제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 후보자는 선서 직후 모두발언에서부터 국정원 개혁에 강한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서훈 / 국정원장 후보자> "국가정보원은 정권을 비호하는 조직이 아닙니다. 앞으로 국정원은 국내 정치와 완전히 단절될 것입니다."

댓글사건과 '최순실 라인', '보수단체 지원' 등 국정원의 국내 정치관여 의혹들에 대해 "다시 조사해 보겠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그러나 국정원 개혁이 국정원 내 국내파트 자체를 없애는 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원 공약이 달라진 것 아니냐는 의혹도 부인했습니다.

<서훈 / 국정원장 후보자> "(다르십니까?)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저희가 대통령님이나 문재인 정부에서 반드시 없애야되겠다는 것은 국내에서 벌어지는 정치와 관련된 정보, 선거 개입 행위, 민간인 사찰, 기관 사찰 이런 행위에 대해서는 반드시 근절을 하겠다는…"

문 대통령의 공약인 국정원의 대공수사권 폐지에 대해서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서훈 / 국정원장 후보자> "국가전체 차원에서 수사권의 국가 전체적인 어떤 조정과 재편의 관계 속에서 논의돼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청문회에선 과거 기고문 내용 등을 둘러싸고 서 후보자의 대북관과 안보관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습니다.


서 후보자는 "북한의 도발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며 자신의 안보관 논란을 불식시키는데에도 공을 들였습니다.

이밖에 그는 후보시절의 문 대통령과 남북 정상회담 필요성을 논의한 적이 있다는 사실도 공개했고,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공개조치는 부적절했다는 견해도 피력했습니다.


연합뉴스TV 홍제성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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