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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후보자 '쌓이는 의혹'…청문회 가시밭길 05-29 20:27


[앵커]

강경화 외교장관 후보자에 대한 각종 의혹이 추가로 제기되면서 국회 인사청문회가 순탄치 않을 것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강 후보자는 관련 의혹이 커지자 입을 열었습니다.

윤석이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임시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자녀 위장전입 등을 놓고 논란이 커지자 적극 해명에 나섰습니다.

<강경화 / 외교부 장관 후보자> "마침 아는 은사께서 주소지를 소개해줘서 주소지로 옮기게 됐고, 그 주소지에 누가 살고 소유주 누구인지 알지 못했습니다."

앞서 정양석 의원실 등에 따르면 강 후보자는 장녀의 이화여고 진학을 위해 위장전입한 곳이 이화여고 전 교장 소유의 전셋집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초 주소지를 친척집에 뒀다는 거짓말 논란에 대해서는 "남편의 실수"라고 해명했습니다.

<강경화 / 외교부 장관 후보자> "청와대가 물어보니까 친척집이라고 쉽게 생각한 것 같습니다. 생각없이 이렇게 행한 일이 여러 물의를 빚게 돼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해명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학맥'을 이용한 위장전입이라는 점에서 '청탁 가능성' 등 신중치 못한 처신이란 비판이 나옵니다.

<정우택 / 한국당 원내대표> "위장전입, 이중국적, 세금탈루에 이어 고위공직자로서는 가장 심각한 거짓말 의혹까지 덧붙여진 상태입니다."


여기에다 강 후보자의 미국 박사학위 논문에서 타인이 작성한 문헌의 문장을 베낀 흔적이 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강 후보자는 장관 지명 이후 자녀들이 증여세를 뒤늦게 납부해 세금 탈루 아니냐는 야당의 파상 공세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낙연 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준이 어떻게 마무리 되느냐도 강경화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 큰 변수가 될 것이란 관측입니다.

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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