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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모레 들어온다…고강도 검찰 조사 예고 05-29 17:40


[앵커]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가 모레(31일), 덴마크에서 체포된지 넉달여 만에 국내로 들어옵니다.

여러 국정농단 의혹에 깊이 연루돼 있는 만큼 검찰의 고강도 조사가 예상됩니다.

김민혜 기자입니다.

[기자]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드디어 국내로 들어옵니다.

법무부는 범죄인인도 절차에 따라 정 씨가 내일 덴마크를 출발해 우리나라에 강제송환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법무부 등에 따르면 정 씨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내일 오후 4시 25분쯤 출발합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공항을 거쳐 다음날 오후 3시 5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정 씨의 강제 송환 실무작업과 동행을 위해 법무부와 검찰 관계자 5명이 오늘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송환은 장기화할 것으로 점쳐졌던 한국송환 거부 소송을 정 씨가 전격 포기하면서 급작스럽게 이뤄졌습니다.

지난해 9월 독일에서 덴마크로 도피한 정 씨는 지난 1월 덴마크 올보르에서 현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지난 3월 덴마크 검찰이 정 씨의 한국 송환을 결정하자 이에 반발해 소송을 제기했고, 1심 법원은 정 씨를 한국으로 송환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정 씨는 곧바로 고등법원에 항소심을 제기했지만, 지난 24일 돌연 재판을 포기했습니다.

체포된지 144일만입니다.

정 씨는 이미 특검 단계에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라 인천공항에 도착하면 바로 서울중앙지검으로 압송될 전망입니다.

또 증거인멸이나 도주우려 등을 감안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대 학사비리와 승마 특혜지원 등 정 씨가 국정농단의 여러 혐의에 연루돼 있는 만큼, 강도 높은 조사가 예상됩니다.

일각에서는 정 씨의 송환을 계기로 국정농단 재수사 카드가 현실화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됩니다.

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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