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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이낙연 인준안 진통…국민의당 "대승적 협조" 05-29 17:22


[앵커]

국회는 오늘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첫 임시국회를 열었습니다.

여야는 당초 오후 본회의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한 바 있는데요.

이 후보자의 위장전입과 청와대의 입장에 대한 야당의 반발로 진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팽재용 기자.

[기자]


네, 조금 전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첫 임시국회가 조금전 열렸습니다.

당초 오후 2시에 열릴 계획이었지만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선에 대해 야당이 의견 조율에 들어가면서 본회의가 잠시 연기됐었습니다.

여권은 오늘 본회의에서 인사청문 심사보고서 채택을 시도할 예정이었는데요.

지난주 금요일 보고서 채택이 무산된 데다, 여전히 여야가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상태여서 처리는 어려워진 상황입니다.

앞서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은 오늘 오후 의원총회를 열고 이 후보자 인준과 청와대의 새로운 인선 기준에 대해 의원들의 목소리를 들었는데요.

국민의당은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준에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김동철 원내대표는 의총후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자가 청문회 통과 기준에는 미흡하지만 대승적 차원에서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아직 이 후보자 국회 인준에 대해 반대하고 있습니다.

정우택 대표 권한대행은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총리 인준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며 "청와대의 새로운 인사 기준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바른정당은 이 후보자에 대한 부정적인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국회에서는 오늘 서훈 국정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도 진행되고 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늘 오전부터 국회 정보위원회가 청문회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정보위는 서 후보자의 도덕성 문제를 따지는 청문회를 공개로 진행한 뒤 지금은 대북·정보 등 민감한 현안에 대한 검증을 비공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훈 후보자는 모두 발언에서 "국가정보원은 정권 비호조직이 아니다"라며 "앞으로 국가정보원은 국내 정치와 완전히 단절될 것"이라고 개혁 의지를 밝혔습니다.

야당은 서 후보자의 재산 증식 과정을 놓고 집중 검증을 벌였는데요.

서훈 후보자는 2012년 9개월 동안 KT 스카이라이프에서 매달 천 만원의 자문료를 받은 것에 대해서 "떳떳하게 말하지 못하지만 회사에 어떤 금액을 요구한 적이 없다"며 "충실히 자문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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