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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경남 의령 37도…영남ㆍ호남 폭염특보 05-29 15:25


[앵커]

벌써부터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영남과 호남 내륙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는데요.

경남 의령에서는 낮 기온이 37도까지 올랐습니다.

자세한 폭염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재훈 기자.

[기자]

네, 때 이른 불볕더위에 남부지방이 벌써부터 펄펄 끓고 있습니다.

오전 11시를 기해 영남에 이어서 호남지방으로도 폭염특보가 확대됐는데요.

특히, 경남 의령은 낮 기온이 37도까지 올랐습니다.

5월 기온으로는 지난 2014년 대구의 37.4도 이후 관측사상 두 번째로 높은 기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오후 5시까지는 기온이 더 올라 갈 수 있기 때문에 기록 경신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 밖의 경남 합천이 35도, 대구와 구미가 34도를 웃돌고 있고, 폭염특보가 내려지지 않은 서울과 대전등 중부지방도 30도 안팎의 기온을 보이면서 한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한반도 남서쪽에서 뜨거운 열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는 가운데 맑은 날씨 속에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염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내일까지는 오늘과 비슷한 기압 배치가 유지될 것으로 보여 남부지방의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더위의 기세는 모레 전국에 한차례 비가 내리면서 한풀 꺾일 전망입니다.

다만 비의 양이 적으로 것으로 보여서 가뭄 해소에는 턱 없이 부족하겠습니다.

때 이른 더위 속에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오존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오존은 미세먼지와는 달리 마스크로도 걸러지지 않기 때문에 호흡기 환자와 노약자는 외출을 자제하는게 최선의 방법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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