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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영화제 황금종려상에 '더 스퀘어'…한국영화 수상 불발 05-29 14:56


[앵커]

올해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은 스웨덴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의 '더 스퀘어'에 돌아갔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봉준호 감독의 '옥자'와 홍상수 감독의 '그 후'는 수상에 실패했습니다.

프랑스 칸 현지에서 조재영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스웨덴의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이 '더 스퀘어'로 제70회 칸 영화제에서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받았습니다.

현대미술 큐레이터가 '더 스퀘어'라는 설치 전시를 하면서 일어나는 소동을 다룬 영화로, 정치적인 드라마를 아티스트의 개인사를 통해 인상적으로 극화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경쟁 부문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추가로 초청돼 최고상의 영예를 안게 됐습니다.

2등상에 해당하는 심사위원 대상은 로뱅 캉피요 감독의 '120 비츠 퍼 미닛'이 받았고, 감독상은 '매혹당한 사람들'을 연출한 여성 감독 소피아 코폴라에게 돌아갔습니다.

남녀 주연상은 호아킨 피닉스와 다이앤 크루거가 각각 수상했습니다.

영화 4편을 들고 칸을 찾은 호주 출신의 톱스타 니콜 키드먼은 영화제 70회 기념상을 챙겼습니다.

그러나 많은 기대를 모았던 한국 영화는 안타깝게도 수상에 실패했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옥자'와 홍상수 감독의 '그 후'가 황금종려상을 노렸으나, 수상자 명단에 들지 못했습니다.

대신 한국 영화들은 올해 칸 영화제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경쟁 부문에 오른 두 영화 외에도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설경구, 임시완 주연의 '불한당'과 김옥빈 주연의 '악녀'가 현지에서 상업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프랑스 칸에서 연합뉴스 조재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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