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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4대강 6개 보 열린다…"농업용수 지장 없어" 05-29 14:16


[앵커]


다음달부터 4대강의 16개 보 중 6개가 상시 개방됩니다.

정부는 모내기철임을 고려해 농업용수 이용에 지장이 없는 수위까지만 개방하되, 5년 만에 개방이 이뤄지는 만큼 생태계 등에 악영향이 없도록 점진적으로 수위를 낮추기로 했습니다.

박수주 기자입니다.

[기자]

다음달 1일 오후 2시, 4대강의 6개 보가 완공 5년 만에 수문을 엽니다.

강정고령보와 달성보 등 낙동강의 4개 보와 금강의 공주보, 영산강의 죽산보 등 녹조발생이 심하지만 개방해도 수자원을 이용하는 데는 지장이 없는 보들입니다.

정부는 모내기철임을 고려해 수위는 농업용수 이용에 지장이 없는 '양수 제약수위'까지만 낮추기로 했습니다.


또 수생태계 등에 미칠 영향을 감안해 한 시간당 2~3cm씩 점차 낮춰나갈 계획입니다.

이렇게 되면 하루에서 사흘에 걸쳐 보 한 개당 적게는 20cm에서 많게는 1m25cm까지 수위가 내려갑니다.

정부는 2단계로 모내기철이 끝나면 지하수에 영향을 주지 않는 수준으로 더 낮추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제외된 나머지 10개 보는 개방 수준이나 방법을 단계별로 확정해 나갈 계획입니다.

보 건설 이후 지난 5년간 주변 생태계 등이 바뀐 탓에 보 16개를 모두 즉각 개방하기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상시 개방에 따른 문제가 없도록 당장 오늘(29일)부터 보 모니터링에 들어갑니다.

용수공급과 수생태, 지하수위와 수질 등을 관계 기관이 합동으로 모니터링하되, 향후 지자체와 시민단체 등도 참여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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