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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출범 후 첫 임시국회 개회…이낙연 인준안 진통 05-29 14:02


[앵커]

국회는 오늘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첫 임시국회를 엽니다.

여야는 당초 오후 본회의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한 바 있는데요,

이 후보자의 위장전입과 청와대의 입장에 대한 야당의 반발로 진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팽재용 기자.

[기자]

네, 오늘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첫 임시국회가 열립니다.

여권은 본회의에 앞서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심사보고서 채택을 시도할 예정이었는데요.

그러나 지난주 금요일 보고서 채택이 무산된 데다, 주말내내 여야가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상태여서 본회의 처리는 어려워진 상황입니다.

여권은 야권 설득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4당 원내대표가 정례 회동을 했는데요,

이 자리에는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도 배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인사에 대해 비서실장이 나서서 사과한 것은 진정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야당의 담대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은 비공개 회의에서 앞으로 국회 인사청문 제도가 도입된 2005년 7월 이후 위장전입 관련자는 국무위원 후보자에서 배제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에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은 인사검증 세부기준 마련에는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위장전입 논란에 대해서는 대통령의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는 상황입니다.

[앵커]

국회에서는 오늘 서훈 국정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도 진행하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늘 오전 11시부터 국회 정보위원회가 청문회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지금은 잠시 정회했으며 오후 2시 30분에 속개할 예정입니다.

서훈 후보자는 모두 발언에서 "국가정보원은 정권 비호조직이 아니다"라며 "앞으로 국가정보원은 국내 정치와 완전히 단절될 것"이라고 개혁 의지를 밝혔습니다.

야당은 서 후보자의 재산 증식 과정과 안보관 등을 놓고 집중 검증을 벌였는데요,

서훈 후보자는 2012년 9개월 동안 KT 스카이라이프에서 매달 천 만원의 자문료를 받은 것에 대해서 "떳떳하게 말하지 못하지만 회사에 어떤 금액을 요구한 적이 없다"며 "충실히 자문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보위는 주로 도덕성 문제를 따지는 청문회만 공개하고, 대북·정보 등 민감한 현안을 다룰 청문회는 비공개로 진행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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