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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정유라 내일 덴마크 떠나 31일 입국" 05-29 13:54


[앵커]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내일 덴마크 현지를 떠나 모레 우리나라에 도착합니다.

법무부는 이 같은 일정의 항공편을 마련하고 정씨가 한국에 도착하는 대로 체포해 검찰 조사를 받도록 할 계획입니다.

검찰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재동 기자.

[기자]


네, 법무부는 범죄인인도 절차에 따라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내일 덴마크를 출발에 우리나라에 강제송환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씨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내일 오후 4시 25분쯤 출발하는 항공기에 탑승한 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경유해 모레 오후 3시 5분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게 됩니다.

법무부는 "덴마크 사법당국과의 공조 아래 신속하게 송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미 법무부와 검찰 관계자 5명이 정씨의 강제송환을 위해 오늘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씨는 지난 특검 조사 당시 이화여대 학사 비리 혐의 등으로 이미 체포영장이 발부됐습니다.

정씨는 따라서 인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체포돼 특별수사본부가 꾸려진 서울중앙지검으로 압송돼 검찰 조사를 받을 전망입니다.

국정농단의 수혜자인 정씨를 둘러싸고 많은 혐의들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일단은 이화여대 입학과 학사 비리, 그리고 삼성그룹의 부당 승마 훈련 지원, 또 최순실씨의 국·내외 불법 재산 등을 놓고 강도 높은 조사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정씨가 한국을 떠나 도피생활을 해온만큼 검찰은 구속영장을 청구해 최대 20일간 조사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정씨의 진술 내용에 따라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 등 국정농단 관련자들의 재판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정씨의 송환을 계기로 국정농단 재수사 카드가 현실화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됩니다.

서울중앙지검에서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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