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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총장, 아베에 "위안부 합의 지지" 논란 확산 05-28 20:31

[뉴스리뷰]

[앵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만나 위안부 합의를 지지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엔 고문방지위원회가 일본에 위안부 합의 개정을 권고한 지 보름도 안됐는데 구테흐스 사무총장의 발언이 적절한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백나리 기자입니다.

[기자]

일본 외무성 발표를 인용한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아베 총리를 만나 위안부 합의를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열린 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서 따로 만난 아베 총리가 한일 양국이 위안부 합의를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자 합의를 지지하고 환영한다고 화답한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아베 총리에게 우리 국민 대다수가 정서적으로 위안부 합의를 수용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전한 상황에서 유엔 사무총장이 직접 아베 총리의 손을 들어주는 발언을 한 것이 적절한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더구나 유엔 고문방지위원회가 위안부 합의 개정을 권고한 지 보름도 안 된 시점입니다.

유엔 고문방지위원회는 한일 합의가 피해자에 대한 명예회복과 배상, 재발 방지 차원에서 불충분하다고 지적하면서 사실상 재협상을 권고했습니다.

권고에 강제력은 없지만 유엔 기구는 위안부 합의의 개정을 권하고 사무총장은 합의를 지지하며 엇박자를 낸 셈입니다.

일본 정부는 위안부 강제연행 증거가 없다고 반론을 제기하면서 합의를 그대로 유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2015년 12월 타결된 이 합의가 최종적이고 바꿀 수 없는 것이라는 입장 아래 한국에 착실한 이행을 반복해서 촉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백나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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