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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준 돌파' 고심하는 청와대…'대통령 결자해지' 나설까 05-28 20:22

[뉴스리뷰]

[앵커]

이낙연 총리 인준 문제를 놓고 청와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야권이 문재인 대통령의 결자해지를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문 대통령이 직접 돌파에 나설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해명과 사과에도 내각 후보자들의 위장전입을 둘러싼 정치권의 공방은 확산하는 기류입니다.

특히 야권이 문재인 대통령의 결자해지 요구로 초점을 옮겨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면서 문 대통령이 직접 나설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일단 선을 긋고 있습니다.

수석이나 대변인이 아닌 비서실장이 사과를 한 것으로 충분히 예의를 갖췄다고 보고 있고 또 국민적 여론이 정부에 우호적인 만큼 이를 바탕으로 야권 설득도 가능할 것이라는 판단입니다.

그러나 내부적으로는 고심하는 기류가 읽힙니다.

야권의 결자해지 요구가 계속되며 총리 인준이 차일피일 늦어진다면 조각 작업 전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고 자칫 취임 초반 정국 주도권을 놓칠 수도 있다는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서두르던 장차관 인선 발표도 일단 총리 인준 상황을 지켜보겠다며 속도 조절에 들어간 것도 이런 기류와 무관치 않아 보입니다.

또 위장전입 등 5가지 문제는 인선에서 원천 배제하겠다던 문 대통령의 대선 공약에 대해 청와대 스스로 수정이 불가피하다고 인정한 상황인만큼 문 대통령이 직접 설명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일부에서는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청와대 일각에서는 기자회견까지는 아니더라도 문 대통령이 직접 야권 지도부에 협조를 요청하는 방식으로 협치의 관점에서 문제를 풀어나가는 방법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TV 이경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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