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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전용차로 무단횡단 사망사고 급증…심야 특히 취약 05-28 10:51


[앵커]

심야시간대 중앙버스전용차로 인근 횡단보도에서의 사망사고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무단횡단에 과속이 원인으로 보이는데 경찰이 내일부터 대대적인 단속에 나섭니다.

배삼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 강서구의 중앙버스전용차로.

한 남성이 도로에 뛰어들어오다가 버스와 그대로 부딪힙니다.

서울 도봉구 버스전용차선 인근 횡단보도에서는 차량이 사람을 발견하고 경적을 울려보지만 충돌을 피하지 못합니다.

강남의 한 도로에서도 무단횡단을 하던 남성이 차량과 그대로 부딪힙니다.

밤에는 보행자가 잘 보이지 않아 발견 즉시 브레이크를 밟아도 대응이 늦습니다.

특히 야간에 차량이 제한속도를 넘어 과속이라도 하면 사고 피해는 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최근 3년 간 서울에서 발생한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는 모두 685명.

이 가운데 14%인 98명은 중앙버스전용차로 인근에서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단횡단 등 보행자 부주의가 대부분으로 사고시간은 전체의 80%가 밤 10시에서 오전 6시 사이에 발생했습니다.

경찰이 서울시내 중앙버스전용차로 22곳을 중심으로 모두 111곳에서 과속운전 집중단속을 벌입니다.

매일 주·야간 2시간씩 이동식 단속장비 16대를 동원하고 버스전용차로 정류장 인근에서는 무단횡단을 막기 위해 형광스티커를 부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정류장까지 거리가 짧다고 무단횡단을 하다가 사망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보행자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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