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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전입'과 '호남' 사이 딜레마 빠진 국민의당 05-28 10:26


[앵커]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의 국회 인준이 난항을 겪는 모습입니다.

호남을 주요 지지기반으로 하는 국민의당도 '하자가 심하다'며 공세를 펴고 있는데 호남 총리를 반대하는 것에 대한 난감한 분위기도 감지됩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당은 최근 인사 논란과 관련한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의 입장 발표를 "국민이 전혀 납득할 수 없는 궤변"이라고 규정하며 문재인 대통령의 직접 해명을 촉구했습니다.

<최명길 / 국민의당 원내대변인> "자질이 있다고 판단이 되면 5대 비리 고위공직 원천 배제 원칙은 계속 무시하겠다는 것인지 다시 한 번 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도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를 하자가 많은 물건에 빗대 비판하는 등 공세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하지만 내부적으로는 '대선 호남 완패'의 충격이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호남 출신 총리 후보자를 반대하는 것에 대한 곤혹스러운 기류가 읽힙니다.

호남이 지역구인 한 의원은 "처음 후보자를 소개한 대통령이 직접 해명했으면 좋았을 것"이라면서도 "새 정부에 협조하는 차원에서 인준해야 하지 않느냐는 것이 대부분의 지역 여론"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호남지역 의원도 "위장 전입 등의 문제에도 불구하고 인준안을 통과시키는 것에 대한 명분을 청와대와 여당에서 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당은 내일(29일) 의원총회를 열어 이 후보자 인준 문제에 대한 의견을 모읍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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