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G7 "북한, 핵 포기 안 하면 대북제재 강화" 05-28 09:33


[앵커]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에서 서방 주요 7개국의 정상회의가 열렸는데요.

폐막 성명에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포기하지 않으면 제재를 강화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로마에서 현윤경 특파원이 전합니다.

[기자]


시칠리아 섬의 휴양도시 타오르미나에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캐나다, 소위 G7 정상이 모였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등 G7 정상들은 이틀에 걸쳐 테러리즘, 북한 핵문제를 포함해 시급한 국제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은 폐막에 앞서 채택한 공동 성명에 북한이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하지 않으면 제재를 강화할 것이라는 내용을 포함했습니다.

정상들은 "북핵 문제는 국제 사회가 당면한 최우선 과제"라고 규정하며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북한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모든 관련된 결의안을 즉각적ㆍ전면적으로 준수하고 핵과 대륙간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을 완전히 폐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아울러 "북한은 납치 문제의 즉각적 해결을 포함해 인도적인 문제와 인권에 대한 우려도 해소해야 한다"고 덧붙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기후변화에 대해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때문에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미국을 제외한 나머지 정상들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파리기후협정을 준수하라고 트럼프 대통령을 압박했으나 소용이 없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파리기후협정 잔류 여부를 다음 주에 결정할 예정입니다.


정상들은 보호무역주의 배격, 대테러 공조 강화, 러시아 제재 확대에 있어서는 의견 일치를 봤습니다.

로마에서 연합뉴스 현윤경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
AD(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