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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청문보고서 채택 무산, 정국 변수로 05-27 09:34


[앵커]

어제(26일)로 예정됐던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무산됐습니다.

위장전입 문제가 여권의 일방적인 정국 주도 흐름에 변수로 작용할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홍제성 기자입니다.

[기자]

이낙연 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시도가 불발에 그쳤습니다.


이 후보자가 시인한 위장전입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야당은 위장전입은 민주당이 야당 시절 후보자를 낙마시키는데 전가의 보도로 활용한 이슈이자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내건 인사 불가 사례라고 전제한 뒤 청와대의 입장표명을 요구했습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의 위장전입 사실까지 드러나자 야권의 공세 수위는 더욱 높아졌습니다.

그러자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사과하며 진화에 나섰지만, 야 3당은 사과 형식과 내용을 들어 거부했습니다.


민주당은 다음주 월요일(29일)로 예정된 본회의에서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에 노력한다는 방침이지만, 야권이 협조할지는 미지수입니다.


대선 참패에 이어 문 대통령과 민주당의 지지율 고공행진을 지켜봐야 했던 야권, 위장전입이 여권에 일방적으로 유리하게 전개되는 정국에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홍제성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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