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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경총도 양극화 만든 한축…반성부터 해야" 05-26 22:23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경영자총협회 측이 일자리 정책을 비판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주요 국정과제인 일자리 정책을 흔들림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이준삼 기자입니다.

[기자]

청와대가 새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대한 경영계의 비판에 이례적으로 강한 유감입장을 내놨습니다.


청와대는 정책 관련 의견은 마음을 열고 받아드릴 자세가 돼 있지만, 경총 측 발언은 정부의 일자리 정책을 곡해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영배 경총 부회장이 최근 포럼에서 "사회 각계의 정규직 전환 요구로 기업들이 매우 힘든 지경"이라며 정부의 일자리 창출 방안을 비판한 것을 정면 반박한 겁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은 경총도 비정규직으로 인한 사회적 양극화를 만든 주요 당사자 중 한 축이라며 책임감을 갖고 진지한 성찰과 반성이 먼저 있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지금은 정부와 노동계는 물론 경영계까지 지혜와 힘을 모아 비정규직, 청년실업 문제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미니 인수위'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도 예정에 없던 긴급 브리핑까지 자청해 반박입장을 발표했습니다.


<박광온 /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대변인> "(일자리 문제에 대한) 당사자의 하나라고 할 수 있는, 매우 핵심적 당사자인 경총의 목소리로는 적절치 않다…"

국정기획위 김진표 위원장도 "잘못된 기득권을 정상으로 가져오는 개혁에는 고통이 따른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일자리 문제에 있어서는 기업들의 반발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준삼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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