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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위장 전입 논란에 "국민 눈높이 못미쳐 죄송" 05-26 21:26

[뉴스리뷰]

[앵커]

청와대가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들을 비롯한 공직 후보자들의 잇단 위장전입 논란에 "국민께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 공약한 '인사 5대 원칙'의 취지를 지키면서도 현실을 고려한 새로운 인사기준을 마련하겠다는 방침도 밝혔습니다.

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공직 후보자들의 위장전입 논란이 확산되자 청와대가 고개를 숙였습니다.

<임종석 / 청와대 비서실장> "저희가 내놓는 인사가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다는 점에 대해서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국회 청문위원들께도 송구한 마음과 함께 넓은 이해를 구합니다."

위장 전입은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 고위공직자 임용에서 배제하겠다고 밝힌 '인사 5대 원칙' 중 하나입니다.

야당은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와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5대 원칙'을 위반한 사실이 드러나자 문 대통령의 입장 표명을 요구해 왔습니다.

임 실장은 "어느 때보다 높은 도덕적인 기준으로 검증하고 있다"면서도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임종석 / 청와대 비서실장>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선거 캠페인과 국정 운영이라는 현실의 무게가 기계적으로 같을 수 없다는 점을 솔직하게 고백하고 양해를 부탁…"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앞으로 인사와 관련한 내부 기준을 마련할 것이며, 국정자문위에서도 논의를 해준다면 기준 마련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발표에 앞서 문 대통령에게 보고가 이뤄졌고, 정치적인 무게를 담기 위해 인사수석이 아닌 비서실장이 직접 발표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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