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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테메르 탄핵으로 가나…탄핵 요구서 잇달아 제출 05-26 18:12


[앵커]

미셰우 테메르 브라질 대통령에 대한 탄핵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연방의원들에 이어 최대 압력단체로 꼽히는 변호사협회도 탄핵 요구서를 제출했습니다.

1년 만에 또다시 대통령 탄핵 정국이 전개될지 주목됩니다.

상파울루에서 김재순 통신원입니다.

[기자]


브라질변호사협회가 테메르 대통령 탄핵 요구서를 수도 브라질리아 연방하원에 제출했습니다.

연방하원에 테메르 대통령 탄핵 요구서가 제출된 것은 이번이 13번째입니다.

탄핵 요구서가 접수되면 작년에 좌파 노동자당의 지우마 호세프 전 대통령에 이어 1년 만에 이번에는 우파 브라질민주운동당 소속 테메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추진됩니다.

그러나 테메르 대통령은 정치권 안팎의 퇴진 요구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자진해서 사임하는 일은 없을테니 차라리 탄핵하라고 반박했습니다.

<미셰우 테메르 / 브라질 대통령> "저는 제기된 의혹과 관련이 없습니다. 사임하지 않겠습니다. 다시 말합니다. 절대 사임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여론은 심상치 않습니다.

수도 브라질리아에서는 테메르 대통령 정부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경찰 추산 4만5천여 명의 시위대는 경찰과 격렬하게 충돌했습니다.

8개 연방정부 청사의 기물이 파손됐고 재무부와 농업부 청사 일부는 불에 탔습니다.

50여 명이 부상했고 1명은 총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상파울루에서 연합뉴스 김재순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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