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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충언 경청하겠다"…朴정부 국무위원들과 오찬 05-26 13:52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임명한 현직 장관들과 만나 오찬 회동을 했습니다.

새 정부에 대한 조언을 경청하기 위한 자리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기자]


네.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본관 접견실인 인왕실에서 국무위원들과 간담회 형식의 오찬 회동을 했습니다.

유일호 경제부총리와 이준식 교육부장관, 윤병세 외교부장관 등 공석인 법무부·문화부 장관 외에 16명의 국무위원들이 모두 참석했습니다.

또 장관급인 임종룡 금융위원장과 정재찬 공정거리위원장도 자리했습니다.

청와대에서는 임종석 비서실장과 장하성 정책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전병헌 정무수석 등이 배석했습니다.

이들 장관들은 대선 직후 사표를 제출했으나 문 대통령은 국무회의 개최 등을 이유로 사표 수리를 유보했습니다.

오늘 회동의 콘셉트는 '격려와 경청'이라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현 국무위원들이 공직자로서 충심으로 신임 대통령에게 할 말이 있지 않겠느냐"면서 이번 간담회의 취지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근혜 정부에 대한 평가와 새 정부에 대한 조언을 경청하겠다는 것입니다.

새 국무위원 임명이 완료되려면 한 두달은 더 걸릴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새 정부 내각 인선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여전히 역할을 수행 중인 전임 정부 국무위원들을 격려하고, 국정 운영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는 자리이기도 하다는 설명입니다.


자세한 회동 결과는 오후에 청와대가 브리핑할 예정입니다.

한편,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를 비롯해 공직 후보자 3명이 문 대통령이 앞서 천명한 '5대 인사원칙'에 위배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청와대가 어떤 입장을 낼지 주목됩니다.

야권이 입장 표명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쯤 임종석 비서실장이 문 대통령을 대신해 유감을 표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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