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특사단, 교황에 문 대통령 친서 전달…남북화해 지지요청 05-25 21:41

[뉴스리뷰]

[앵커]

교황청으로 파견된 특사단이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습니다.

특사단은 교황에게 남북한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지지를 요청했다고 합니다.

로마에서 현윤경 특파원이 전합니다.

[기자]

교황청 특사단이 바티칸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면담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습니다.

특사로 파견된 김희중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은 교황에게 "새롭게 시작하는 대통령이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축복해주시고, 경색된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교황은 이에 고개를 끄덕이며 한반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했다고 김 대주교는 전했습니다.

<김희중 / 대주교ㆍ교황청 특사> "평화를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협력할 것인가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교황은 또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해달라며 김 대주교에게 선물도 챙겨줬습니다.

교황은 또 문 대통령의 교황청 방문을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2014년 8월 아시아 국가 가운데 처음 한국을 방문해 소외된 자들을 위로하며 깊은 인상을 남긴 프란치스코 교황은 평소에도 한국과 한반도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적대국이던 쿠바와 미국의 국교 정상화에 상당한 막후 역할을 한 교황이 경색된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해서도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바티칸시티에서 연합뉴스 현윤경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AD(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