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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청문회 이틀째…그림 대작ㆍ입법로비 의혹 공방 05-25 21:40

[뉴스리뷰]

[앵커]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 이틀째, 야당은 그림 대작 의혹, 입법로비 의혹 등을 추가로 제기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의혹에 대해 적극적으로 반박했고, 여당도 강하게 반발해 첫날보다 날선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홍제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야당 청문위원들은 미술교사 출신인 이 후보자 부인의 그림을 둘러싼 의혹을 잇따라 제기했습니다.

<강효상 / 자유한국당 의원> "처음에는 전남개발공사에 판 2점밖에 없다고 했는데, 왜 말을 바꿔 3점 더 팔린 게 나왔습니까? 왜 처음부터 밝히지 않으셨습니까?"

이 후보자 부인 작품이 가필과 대작으로 이뤄졌다는 의혹까지 제기했습니다.

<정태옥 / 자유한국당 의원> "조영남 미술작품 대작 사건과 같이 중견작가의 가필과 대작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작품성이 떨어지고, 그렇게 많은 작품이 양산될 수 있었다는 제보가 있었는데… "

이 후보자는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이낙연 / 총리 후보자> "제가 (아내가) 심지어는 집에서 잠도 안 자고 그림 그리는 걸 늘 보는 사람인데요. 그건 정말로 심각한 모욕입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이철희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렇게 정치공세하시고 인격 모독하시면 청문회의 본래 취지하고 다르지 않습니까?

대한노인회에 세제 혜택을 주는 법안을 내고 노인회 간부에게 정치후원금을 받았다는 의혹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이낙연 / 총리 후보자> "(대가성 입법 로비 의혹이 상당히 큽니다) "제 인생이 너무 싸그리 짓밟히는 것 같은 참담한 느낌이 듭니다. 무슨 국회의원 하면서 장사를 했겠습니까."

다만 그는 전남지사 선거 당시 측근들의 '당비 대납' 사건에 대해서는 "매우 부끄럽게 생각한다"며 사과했습니다.

연합뉴스TV 홍제성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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