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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재기지원"…펀드 3천억 조성ㆍ연대보증 폐지 05-25 21:27

[뉴스리뷰]

[앵커]

우리나라에서는 아무리 기술력과 아이디어가 좋다고 하더라도 창업에 한 번 실패하면 망한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정부가 이런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재기 지원 펀드를 조성하고 연대보증도 단계적으로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김동욱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나라 창업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국가 중 꼴찌 수준입니다.

OECD가 이달 발간한 '중소기업 경영환경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창업 기회 인식' 조사에서 OECD 34개 회원국 가운데 33위를 기록했습니다.

무엇보다 창업했다가 실패하면 패가망신한다는 인식이 여전히 강하다는 게 문제입니다.

비올 때 우산뺏는 관행을 되풀이해온 금융도 이에 대한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김진표 / 국정기획자문위원장> "벤처창업 열풍이 일어나게 만들어서 창업기업이 막 70년대, 2000년대처럼 일어났으면 좋겠는데 여기에 금융이 제 역할 못하는 게 아니냐…"

이에 금융위원회는 국정기획자문위 업무보고에서 창업기업들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한 펀드를 오는 8월까지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소기업청이 운영하는 2천억원 규모의 재기지원 펀드와는 별도로 정부 재정 1천500억원과 정책금융기관과 민간재원 1천500억원 등 모두 3천억원 규모의 '삼세번 재기 지원펀드'를 만들어 내년부터 운용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대상은 재창업 7년 이내 기업과 신용회복위원회의 재기 지원 기업 등입니다.

<박광온 / 국정기획자문위 대변인> "저금리 시대에 금융산업 경쟁력 높이는 방안이기도 하고, 산업 인큐베이팅, 창업지원 위해서 금융이 적극적 역할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창업기업 대표의 회사에 대한 연대보증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욱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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