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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슈퍼문 현상…해안 저지대 침수 주의 05-25 21:21

[뉴스리뷰]

[앵커]

내일부터 지구와 달이 가까워 지는 슈퍼문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번에는 지난해와 달리 보름달이 아닌 그믐달이 뜬다고 합니다.

해수면도 크게 상승할 것으로 보여 해안 저지대에선 침수 피해가 우려됩니다.

김재훈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11월, 온통 물바다가 된 경남 진해의 한 어시장.

68년만에 가장 큰 슈퍼문이 뜨면서 바닷물이 밀려와 해안 저지대가 침수된 것입니다.

내일(26일)부터는 또다시 달이 지구로 근접하면서 슈퍼문 현상이 나타납니다.

보통 지구와 달의 거리가 38만km 정도인데, 이번에는 달이 지구에 35만 7천km까지 다가와 평소보다 약 2만km 정도 가까워집니다.

또 지난해와 달리 환한 보름달이 아닌 어두운 그믐달로 떠오릅니다.

보름달은 태양과 지구 달 순서로 놓일 때 뜨는데 이번에는 태양과 달, 지구 순으로 놓이면서 그믐달이 되는 것입니다.

달과 지구가 가까워지면 서로 끌어 당기는 힘이 커지게 돼 해수면이 크게 상승하게 됩니다.


일요일까지 슈퍼문 현상이 이어져 해안 저지대에서는 침수에 대비해야합니다.

국립해양조사원에 따르면 금요일 밤에 남해안, 주말에는 서해안에서 해수면이 가장 높게 오르겠습니다.

특히 인천과 평택 등지에서는 밀물과 썰물 차이가 10m 안팎까지 벌어질 것으로 보여 갯벌 고립 사고에 주의해야합니다.

<노유진 / 기상청 예보분석관>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의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기상청은 동해안은 해수면 상승이 크지 않겠지만 주말까지 강한 너울성 파도가 일겠다며 안전사고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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