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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안보 수뇌부에 '외교관 소외'…"외교부 힘빠지나" 05-25 14:44


[앵커]

청와대 외교ㆍ안보라인 인선에서 현직 외교관이 모두 배제되면서 핵심 외교정책 결정 과정에서 외교부가 소외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대북제제와 압박을 주도해온 외교부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란 전망도 있습니다.

윤석이 기자입니다.

[기자]

대통령의 외교ㆍ통일 정책을 보좌하며 외교부, 통일부 등을 관할하는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북핵문제와 한미동맹에 정통한 외교 관료출신이 발탁될 것이란 관측이 있었지만 연세대 김기정 교수가 임명되면서 빗나갔습니다.

김기정 교수는 문재인 대통령의 외교안보 구상을 가장 잘 이해하는 핵심 브레인으로 꼽히지만 관련 공직 경험은 없습니다.

정의용 안보실장이 정통 외교관 출신이지만 이미 퇴직한지 10년을 넘겼고, 전문 분야도 통상에 특화돼 있다는 평가입니다.

외교부 장관으로 내정된 강경화 유엔 사무총장 정책특보 역시 한국을 10년 이상 떠나 있었습니다.

<강경화 / 외교장관 내정자> "제가 외무부 있을때 대통령 통역 3년 맡으면서도 북핵문제가 큰 이슈여서 정상외교 차원에서 다뤄질때 저도 관찰할수 있었고 많은 것을 배운 바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새 정부의 대북정책 등 핵심 외교정책 결정 과정에서 외교부가 밀려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한 외교 소식통은 "지난 정부에서 대북 제재와 압박을 주도해온 외교부에 정책 변화를 알리는 강한 메시지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외교부 내에서는 제1차관에도 일단 정년 퇴직했던 외무관료가 기용될 것이란 소문이 돌면서 한동안 유지돼온 '내부 승진' 관례와 관련해 여러 관측이 돌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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