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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퍼즐' 정유라…국정농단 추가 수사 도화선 되나 05-25 14:41


[앵커]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송환되면 이화여대 학사 비리와 삼성 뇌물죄 의혹과 관련한 집중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씨의 조사를 계기로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추가 수사가 본격화할 가능성도 점쳐집니다.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정유라씨의 체포영장에 적시된 혐의는 업무방해입니다.

정씨는 이화여대 입학과 학사 부정에 연루된 핵심 당사자로 검찰은 조직적인 특혜가 이뤄진 과정을 우선 추궁할 전망입니다.

동시에 삼성이 제공한 지원금의 수혜자인 만큼, 이에 대한 추가 조사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정씨가 어떤 진술을 내놓느냐에 따라 조사의 범위는 더욱 넓혀질 수 있습니다.

최순실씨의 직계 가족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가장 가까이서 목격한 만큼, 정씨의 진술은 이제 걸음을 뗀 전직 대통령의 국정농단 재판의 핵심 증거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별 소득 없이 끝난 최씨 일가의 은닉 재산과 관련한 수사도 정씨의 송환으로 재개될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에 윤석열 검사를 임명하며 '최순실 국정농단' 추가수사 의지를 내비친 만큼, 핵심 내부자인 정씨의 송환은 추가 수사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됩니다.

정씨에 대해 조사할 내용이 많은 데다 해외에서 오래 도피 생활을 한 점에 비춰, 검찰은 체포 상태에서 조사를 한 뒤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이런 가운데 덴마크 당국과 정씨의 신병 인수 협의에 착수한 법무부는 "덴마크와 한국은 직항이 없어 제3국 선정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최대한 빨리 정씨를 데려올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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