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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4층서 수습한 유골, 단원고 조은화양 확인 05-25 14:13


[앵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세월호 4층에서 나온 유골을 단원고 여학생 미수습자 조은화 양으로 확인했습니다.

단원고 교사 고창석 씨, 여학생 허다윤 양, 일반인 이영숙 씨에 이어 네번째 신원 확인입니다.

보도국 연결해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한지이 기자.

[기자]


네. 수습본부는 세월호 4층 객실에서 수습한 유골을 단원고 여학생 미수습자 조은화 양으로 확인했습니다.


수습본부는 조금 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이같은 DNA 분석 결과를 전달받았습니다.

세월호 침몰 발생 1천135일 만이자 선체 수색 37일 만입니다.

뼈의 상태가 양호해 예상보다 2주 빨리 결과가 나왔습니다.

수습본부가 미수습자 유골의 신원을 공식 확인한 것은 세월호 침몰해역에서 수습한 단원고 교사 고창석 씨, 선체 3층에서 발견한 단원고 여학생 허다윤 양, 일반인 이영숙 씨에 이어 네번째입니다.

지난 10일에서 13일 사이 수습본부는 조 양의 유골을 세월호 4층 선미 좌현쪽, 여학생 객실에서 발견했습니다.

당시 3일 동안 상의, 청바지와 함께 비교적 온전한 형태의 유골을 다수 수습했는데 가방 등 유류품도 함께 나와 이 유골이 조 양일 것이라는 추정이 나왔습니다.


4층 객실은 목격자들이 조양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본 곳이기도 합니다.

수학을 좋아해 회계 공무원을 꿈꾸던 조양은 꿈을 이루지 못하고 차가운 바닷속에 머무르다 3년 만에 마침내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수습본부는 이제 나머지 5명의 미수습자를 찾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3층 선미 객실에서 온전한 형태로 나온 유골은 일반인 미수습자 이영숙 씨로 추정할 수 있는 단서가 나온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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