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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수족구병 유행 조짐…어른도 위생관리 중요 05-25 13:20


[앵커]

영유아가 있는 가정은 손씻기와 같은 위생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겠습니다.

수족구병이 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해마다 6월에 유행의 정점을 찍고 8월까지 지속되는 추세입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5세 이하 영유아가 여름철 많이 걸리는 수족구병이 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수족구병은 장 바이러스로 발생해 혀, 잇몸, 뺨 안쪽 점막 그리고 손과 발등에 물집을 동반한 발진이 주요 증상입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달 세째주 수족구병 의심환자 수는 외래환자 1천명당 2.4명으로 올해 들어 가장 높았습니다.

지난달에 비해 3배가 훨씬 넘는 수치입니다.

수족구병은 감염된 사람의 침, 콧물 같은 호흡기 분비물이나 대변 등을 통해 전파돼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을 중심으로 집단 발생하기 쉽습니다.

<방은경 / 인천 중산동> "아이들은 손이나 행동할 때 서로 만지고 부등켜 안으니까 (수족구병 유행할 때는) 어린이집부터 안가고…"

예방백신이 없는데다 한번 앓았어도 또 걸릴 수 있어 손씻기와 같은 위생관리가 중요합니다.

수족구병은 물집이나 발진 증상없이 열만 나는 경우도 있어 이맘때부터 영유아 가정에서는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빨리 발견하면 치료가 쉽지만 방치하면 신경계 합병증 위험이 있습니다.


<안종균 /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수족구병을 일으키는 장 바이러스는 뇌수막염이나 뇌염 같은 신경계 합병증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에 고열을 동반하면서 아이가 잘 못먹는다든지 연장아(의사소통 가능한 아이)에게서 두통과 동반된 구토 증상이 심한 경우 즉시 병원을 찾아서… "

건강한 어른들은 걸리지 않지만 오염된 손을 통해 아이들에게 옮길 수 있어 어른들도 위생관리에 신경써야 합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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