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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식 휴대용 선풍기 조심해야"…안전성 취약 05-21 20:33

[뉴스리뷰]

[앵커]

때 이른 더위에 손부채나 휴대용 선풍기 구매하신 분들 많으시죠?

최근에는 충전이 가능한 휴대용 선풍기들도 많이 보이는데요.

이들 중 안전성이 보증되지 않은 제품들도 시중에 팔리고 있어 구매하실 때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임혜준 기자입니다.

[기자]

마트나 온라인 쇼핑몰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충전식 휴대용 선풍기입니다.

안을 살펴보니 제품이 안전하다는 것을 보증해주는 인증 마크가 붙어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인증마크조차 부착되지 않은 제품이 많이 팔리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국소비자원이 긴급 점검을 벌인 결과, 충전식 휴대용 선풍기 7개 중 5개의 제품에서 열방지 보호회로가 없는 미인증 단전지가 사용됐습니다.

보호회로가 없으면 충전을 길게 하거나 아예 방전이 되어도 제품이 과열되거나 폭발할 위험이 있다고 소비자원은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11일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에서 충전식 휴대용 선풍기가 폭발해 초등학생 13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기도 했습니다.

소비자원은 휴대용 선풍기를 구입할 때는 인증마크와 안전인증번호, 전자파적합 등록번호 등 세 가지가 모두 표시된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합니다.

<서정남 / 한국소비자원 책임연구원> "충전할 때는 전압이 높은 고속충전기 사용을 피하셔야 합니다. 또 사용을 하다가 비를 맞는다든지 물에 빠져서 제품이 젖었을 경우는 사용을 중단하시는게 바람직합니다."

소비자원은 시중에서 팔리고 있는 불법·불량 제품들에 대해 판매중단, 회수 등의 조치를 취하고 실태조사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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