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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용 드러난 문재인 정부 첫 경제팀…경제기조는 05-21 18:29


[앵커]

오늘(21일) 인사로 문재인 정부 초대 경제팀의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소득주도 성장을 이루겠다는 문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평가됩니다.

박진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문재인 정부 초대 경제팀의 면면을 보면 소득주도 성장을 이루겠다는 문 대통령의 의중이 묻어납니다.

앞서 '경제 검찰'인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로 김상조 한성대를 지명한데 이어 경제수석·사회수석·일자리수석을 아우르는 청와대 정책실장에 장하성 고려대 교수를 임명함으로써 경제팀의 색깔을 분명히 드러냈습니다.

두 사람은 재벌의 부당내부거래와 기형적 기업지배구조를 강하게 비판하며 '재벌 저격수'로 통해 왔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과거 재벌 대기업 중심 경제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사람 중심, 중소기업 중심으로 경제·사회 정책을 변화시켜 경제민주화와 소득주도 성장, 국민성장을 함께 추진할 수 있는 최고의 적임자라고 판단했습니다."

관료 출신인 김동연 경제부총리 후보자는 학자 출신의 장 정책실장과 호흡을 맞춰 새 정부의 경제 패러다임 전환을 뒷받침할 적임자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이 중도 혹은 보수 성향의 학자로 분류되는 김광두 서강대 교수를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으로 발탁한 것도 눈길을 끕니다.

김 부의장은 이번 대선 때 문 대통령의 경제정책인 'J노믹스'의 뼈대를 완성했으나, 지난 대선 때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제공약 설계를 맡았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저와는 다소 다른 시각에서 정치 경제를 바라보던 분입니다. 그러나 이제 경제 문제에서도 합리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가 손을 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론과 실무는 물론 보수·진보를 아우른 이번 인선이 불협화음 없이 조화롭게 가동될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박진형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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