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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은 개방을 택했다…'핵합의' 로하니 대통령 연임 성공 05-21 15:32


[앵커]

이란 대통령 선거에서 중도개혁 성향의 하산 로하니 대통령이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핵합의의 주역인 로하니 대통령의 연임으로 이란의 개방 정책이 가속하리라는 전망입니다.

테헤란에서 강훈상 특파원입니다.

[기자]

<압둘레자 라흐마니파즐리 / 이란 내무장관> "로하니 대통령이 57%의 득표율로 이란 국민의 대통령에 (또 다시) 당선됐음을 발표합니다."

과반 득표에 성공한 로하니 대통령은 결선투표를 거치지 않고 임기 4년을 더 연임하게 됐습니다.


로하니 대통령은 후보를 단일화한 보수파에게 거세게 추격당했지만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중도 개혁파의 일방적인 지지를 받아 대선에서 낙승했습니다.

로하니 대통령의 이번 득표율은 4년전보다 6% 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임기 중 성사한 핵합의의 국민 투표 성격이었던 이번 대선에서 크게 승리함으로써 로하니 대통령의 개방, 개혁 정책에 대한 국민적 지지가 확인된 셈입니다.


그가 핵합의로 해제된 대이란 제재 이외에 이란에 부과된 다른 제재까지 풀겠다고 약속한 만큼 이란이 고립에서 벗어나 국제사회와 더욱 밀접하게 교류할 것으로 보입니다.

로하니 대통령은 또 표현의 자유, 여권 신장, 인터넷 통제 완화 등 이란의 인권 상황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밝혀오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인권 후진국이라고 비판받았던 이란 인권 문제에도 변화가 예고됩니다.

이란 민심은 로하니 대통령의 연임을 허락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 정부의 친서방 개방 정책이 더욱 가속할 전망입니다.

테헤란에서 연합뉴스 강훈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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