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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실업률 역대 최악…일자리 추경 편성 '속도' 05-14 20:18

[뉴스리뷰]

[앵커]

지난달 전체 실업률이 1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고용시장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습니다.

취업난 극복을 위해 정부는 10조원 규모의 일자리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준비하고 있는데 국회 통과라는 난관이 남았습니다.

한지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달 청년 실업률은 11.2%, 전체 실업률은 4.2%로 각각 4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질 좋은 일자리로 평가되는 제조업 취업자 수는 10개월 연속 줄었고 일용직과 자영업자 수는 오히려 늘면서 고용 상황도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정미림 / 취업준비생> "취업보다는 행정고시나 7급 공무원 많이 준비하고 있고요. 그래도 정권이 바뀌었으니까 조금 나아지지는 않을까하는 막연한 희망은 있는 것 같아요."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후 첫 번째 업무로 일자리 위원회 설치를 주문했습니다.

청와대 직제 개편 때도 일자리 수석을 신설하는 등 고용난 해소 의지를 분명히하며 10조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획재정부는 경제동향보고서를 내고 수출 증가세, 경제심리 개선 등 경제 회복의 긍정적 신호가 늘고 있지만 고용의 질적 개선이 미흡해 추경예산 등 적극적 거시정책을 펴겠다며 이같은 계획에 힘을 실었습니다.

줄곧 추경 편성에 부정적이었던 이전 정부 때와 달리 새 정부 출범 사흘 만에 입장을 바꾼 것입니다.

다만 국회 통과라는 난관이 남았습니다.

여소야대 상황에서 야당이 일자리 추경을 반대하고 있어 추경 편성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만약 계획대로 10조원의 추경예산이 편성되면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일자리 추경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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