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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와 이집트…서울에 온 이역의 문화 05-14 14:12


[앵커]

사우디 아라비아와 이집트는 떨어진 거리만큼 왠지 멀게만 느껴졌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국의 문화를 가까이서 살펴볼 수 있는 전시들이 서울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임은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이슬람 순례의 종착지 메카에 다다르면 만날 수 있었던 카바 신전의 거대한 문은 마치 사원 한 가운데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킵니다.

사람 모양의 석상과 뱀 무늬가 있는 녹니석 그릇은 오래 전부터 활짝 꽃 피웠던 아라비아 반도의 문화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100만 년 전부터 20세기까지 아라비아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유물 466점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사우디 아라비아가 단지 산유국이 아닌 유서 깊은 전통을 지닌 문명국임을 알 수 있습니다.

<술탄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 사우디 관광국가유산위원장> "아라비아 반도는 고대 문명의 중심지였고 무역을 통해 여러 문화가 이 곳에서 태동했습니다."

발치에 놓인 빈 밥그릇은 가난한 시민들의 배고픔과 혼란스러운 사회상을 대변합니다.

조금은 낯선 이집트의 현대미술 작품 166점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빈곤과 억압 같은 사회 문제를 초현실주의를 통해 비판한 작가 31명의 그림과 조각 등을 통해 예술의 사회적 역할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세이카 후어 알 카시미 / 샤르자미술재단 디렉터> "한국 관람객들이 고대뿐 아니라 근현대 미술 작품을 통해 이집트를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

연합뉴스TV 임은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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