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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탄도미사일 전격 발사…'고각 발사' 성공 가능성 05-14 14:01


[앵커]

북한이 오늘(14일) 새벽 탄도미사일 1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습니다.

미사일은 700여km를 비행한 것으로 분석됐는데요.

중장거리탄도미사일이나 신형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 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시각은 오전 5시 27분입니다.

합동참모본부는 "평안북도 구성 일대에서 탄도미사일 1발이 발사됐다"며 "30분 정도 비행한 미사일은 700여km를 날아갔다"고 밝혔습니다.

비행시간에 비해 이동거리가 짧은 만큼 미사일은 '고각 발사'돼 상당히 높이까지 올라갔을 가능성이 큽니다.

우리 군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명백한 도발이라며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전동진 / 합동참모본부 작전 1차장> "도발을 계속 한다면 이미 경고한 바와 같이 우리 군과 한미 동맹의 강력한 응징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북한이 쏜 탄도미사일은 비행 거리가 상당히 긴 점으로 미뤄 시험발사는 일단 성공했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북한이 미사일을 쏜 평북 구성은 지난 2월 중장거리탄도미사일, IRBM인 '북극성 2형'을 시험 발사한 곳으로 이번에도 북극성 2형이나 개량형 중장거리탄도미사일을 시험했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일각에서는 북한이 최근 잇달아 시험발사에 실패한 신형 탄도미사일을 다시 발사했을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양무진 /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적어도 ICBM 준중거리 탄도미사일로 봐야겠죠. 그렇다면 이것은 하와이까지도 사정거리가 될 수 있단 말입니다. 이것은 엄청난 위험요소가 될 수 있죠."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지난달 29일 이후 15일 만이며 문 대통령 취임 이후로는 처음입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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