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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하루 전만 해도…"트럼프 정부와 여건되면 대화" 05-14 11:43


[앵커]

어제(13일)만 해도 북한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여건이 되면 대화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노르웨이에서 미국 전문가를 만나고 귀국하던 최선희 북한 외무성 미국 국장에게서 나온 언급인데요.

김준억 기자입니다.

[기자]

최선희 북한 외무성 미국 국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정부와 여건이 되면 대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북미 간 비공식 채널인 1·5트랙 대화를 마치고 경유차 들른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서 밝힌 내용입니다.

<최선희 / 북한 외무성 미국 국장>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이야기 합니다. 여건이 되면 트럼프 행정부하고 대화하죠…"

'문재인 정부가 들어섰는데 대화 준비를 하느냐' '문재인 정부를 어떻게 보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지켜보겠다"고 답변했습니다.

최선희 국장은 북한 내에서 이른바 '미국통'으로 불리는 인물입니다.

오슬로에서 지난 8부터 이틀 간 열린 '1.5 트랙 대화'에는 최선희 북한 외무성 미국국장과 토머스 피커링 전 유엔 주재 미국 대사, 로버트 아인혼 전 미국 국무부 비확산·군축 담당 특보 등이 참석했습니다.

북미 간 공식 채널이 아닌 1·5트랙 대화여서 비중이 다소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첫 북·미 간 대화인 데다 북한의 6차 핵실험 위협으로 북·미간 갈등이 커진 상황에서 열려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번 대화에서 양측은 북핵 협상과 북미 관계 개선의 조건과 가능성을 포함해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김준억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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