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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당첨되게 해준다더니…"후기ㆍ프로그램 가짜" 05-14 10:18


[앵커]


1등 당첨번호를 제공했다는 광고 많은데요.

대부분 사기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등 당첨 후기는 조작된 것이었고 번호 추출 프로그램도 시중에서 무료로 구할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배삼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인천 구월동의 한 사무실.

내부로 들어가자 로또복권이 가득합니다.

컴퓨터에서는 6자리의 로또번호를 만드는 프로그램이 구동됩니다.

<로또 당첨사이트 운영자> "200만 조합수가 금액으로 치면 얼마큼이 되겠어요. 당연히 가격대비 효율성은 분명히 나왔다고 보여줄 수 있는…"

경찰이 로또당첨 사이트 운영자 39살 유 모 씨 등 14개 업체 관계자 12명을 사기 혐의로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위조한 1~2등 로또복권을 당첨후기와 함게 게시해 당첨확률이 높은 것처럼 선전해 1만9천800여명의 회원을 모았습니다.

2년 동안 예측조합 번호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챙긴 가입비는 50여만원에서 최고 600만원으로 120만원이상 고액 회원에 가입하면 당첨확률이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했지만 거짓이었습니다.

<김대환 /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 팀장> "피의자들이 사용하던 필터링 프로그램은 시중에서 무료로 배포하는 프로그램이고 과학적인 근거나 수학이나 통계학적으로 아무런 근거가 없는…"

이들이 3년 넘게 벌어들인 수익은 86억원으로 외제 고급 승용차를 구입하는 등 호화생활을 즐겼습니다.

경찰은 비슷한 사이트가 늘고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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