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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몰 규제 공약에 유통업계 '긴장'…소상공인 반색 05-13 09:57


[앵커]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유통업계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복합쇼핑몰을 규제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기 때문인데요.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은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임혜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 골목상권과 중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대기업의 복합쇼핑몰을 규제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골목상권을 보호하기 위해 도시계획 단계부터 복합 쇼핑몰에 대한 입지를 제한하고 영업시간을 규제하겠습니다.”

복합쇼핑몰의 입지를 제한하는 것을 물론 대형마트처럼 복합쇼핑몰에도 매월 공휴일 중 이틀을 의무휴무일로 지정하고 영업시간도 제한하는 등의 내용입니다.

복합쇼핑몰을 미래 먹거리로 지목하고 서울과 수도권 곳곳에 오픈을 추진 중인 대형 유통업체들로선 긴장할 수밖에 없습니다.

<차지운 / 유안타증권 연구원> "아울렛 기준으로 일반 매출 추이를 보게 되면 전체 매출의 50% 이상이 주말에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기존에 출점한 아울렛들의 매출은 크게 감소할 수 밖에 없고요…"

업계는 복합쇼핑몰은 쇼핑 공간이자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관련 규제는 내수살리기에 역행하는 조치라는 입장입니다.


일방적 규제보다는 지역 상권과의 상생이 가능한 방안을 찾아가는 접근이 더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반면 소상공인들은 새정부의 방침에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예창용 / 소상공인연합회 본부장> "공약들이 그대로 현실에 반영만 된다면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상당히 줄일 수 있고,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이에 따라 복합쇼핑몰 공약이 구체화되기까지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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