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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의 흉기 '졸음운전'…대형차 사고시 피해↑ 05-12 13:05


[앵커]


고속도로에서 대형버스나 트럭 사고가 어제 오늘 일은 아닌데요.

도로 위의 흉기나 다름없는 대형차의 졸음운전사고에 대비해 경찰도 대대적인 단속을 벌이고 있지만 운전자들의 여건은 변함이 없습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터널 안 25톤 트레일러가 쏜살 같이 다가오더니 차량 10대를 잇따라 들이받습니다.

앞서가던 승용차들은 힘없이 밀려나가 8명의 사상자가 났습니다.

8명이 숨을 거두거나 다친 영동고속도로 사고부터 지난해 봉평터널에서 승용차 5대를 들이받고 41명의 사상자를 낸 참사까지.

승객들까지 태우고 이동하는 버스는 더 큰 사고로 이어집니다.

졸음에 장사 없다는 것을 보여주듯 모두 졸음운전 탓이었습니다.

경찰청이 지난해 졸음운전 사고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세버스 교통사고는 170여건으로 이 가운데 40여건이 4~5월에 집중됐습니다.

시간대별로는 주로 점심식사 시간 이후인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 화물차의 경우에는 새벽 2시 전후로 발생했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고 졸음이 몰려오는 시간대에 사고가 몰리는 것인데 버스나 트럭 운전사들의 경우 과중한 업무 탓에 사고 가능성은 더 큽니다.

<위성수 /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정책부장> "장시간 운전과 또 휴게시간이 보장되지 못한 업종입니다. 일상적인 피로운전에 노출돼 있고…"

경찰이 대대적인 단속을 벌이고 충분한 휴식이 보장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지만 운전자들의 여건은 제자리 걸음입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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