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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곡진 한국 근현대사 되돌아보는 문화계 05-12 07:58


[앵커]

일제 강점기 조선인들의 강제 징용부터 박근혜 전 대통령까지.

문화계가 굴곡진 한국의 근현대사를 다시 돌아보고 있습니다.

어떤 작품들이 있는지 임은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실상을 체계적으로 처음 담았던 기록물이 대폭 개정돼 32년 만에 다시 나왔습니다.

초판 출간 당시 엄혹한 상황 속에서도 대학가를 중심으로 유통돼 '지하 베스트셀러'로 읽히기도 했습니다.

집필자로 참여한 황석영 작가는 광주 항쟁에 대한 보수 정권의 왜곡과 폄훼를 바로 잡기 위해 개정증보판을 출간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황석영 /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 집필> "전두환 씨가 회고록을 내서 발포 사실을 부인하고 왜곡하고 있는데, 여러가지 자료에 이미 다 나와있는 사실입니다."

영화계도 굴곡진 한국의 근현대사를 다시 돌아보고 있습니다.

오는 여름 개봉 예정인 송강호 주연의 '택시운전사' 역시 군사독재 정권에 맞선 1980년 5월의 광주를 배경으로 한 영화입니다.

올해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는 류승완 감독의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하시마 섬에 끌려간 조선인들의 지옥 같은 삶을 다뤘습니다.

흥행에 성공할 경우 아베 정권 출범 이후 과거사를 부정하는 역사 수정주의 움직임이 퍼진 일본 사회에도 파급될 것으로 보입니다.

독립 영화계는 좀더 적극적으로 카메라를 들이댑니다.

이달 개봉하는 다큐멘터리 '노무현입니다'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2년 새천년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되는 과정을, '미스 프레지던트'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몰락 과정을 지켜보는 지지자들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연합뉴스TV 임은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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