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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40만개 넘게 늘었지만…갈 길 먼 '고용의 질' 05-12 07:45


[앵커]


최근 수출, 생산같은 실물경기가 살아나더니 일자리 증가폭이 두 달째 40만명대를 이어가며 고용도 나아질 조짐입니다.

하지만 청년실업률은 여전히 두 자릿수이고 늘어난 일자리 상당수는 영세자영업이나 일용직일 정도로 불황의 흔적이 짙게 배어있습니다.

김종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늘어난 취업자는 42만4천명 3월에 이어 두 달째 40만명대였습니다.

두 달 연속 일자리가 40만개 넘게 늘어난 것은 2년4개월만입니다.

넉 달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생산, 역대 2위를 기록한 수출과 함께 고용지표도 개선된 겁니다.

문제는 일자리가 늘어도 실업률 역시 고공행진 중이란 겁니다.

실업률은 4.2%로 13년만에 최고치.

특히 청년실업률은 여전히 11%대로, 청년층 고용사정은 여전히 한겨울입니다.

부문별 지표 역시 고용시장의 개선을 이야기하기에는 사정이 썩 좋지 못합니다.

수출과 생산이 개선되도 제조업 일자리 감소행진은 열 달째 멈출 조짐이 없습니다.


또 자영업자는 9개월째 늘었는데, 직원 없는 나홀로 영세 자영업자가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일용직 근로자 증가세도 가파르게 나타났습니다.

구조조정으로 기업이 사람을 내보내고 안뽑는 바람에 등떠밀린 창업과 하루벌이가 늘어난 일자리 10개중 4개 이상이란 이야기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일성으로 일자리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업무지시 1호도 일자리 위원회 설치였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나라 안팎으로 경제가 어렵습니다. 민생도 어렵습니다. 선거 과정에서 약속했듯이 무엇보다 먼저 일자리를 챙기겠습니다."

이제 관심은 새 정부가 약속한 일자리 100일 계획과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얼마나 만들어낼 수 있느냐입니다.

연합뉴스TV 김종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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