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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협력하겠다" 했지만…허니문 언제까지 05-12 07:43


[앵커]


'여소야대'의 문재인 정권이 출범하면서 야당과의 초기 관계 설정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한 야3당은 협력 하겠다면서도 철저한 검증을 예고해 이른바 '허니문 기간'이 얼마나 길 지도 주목됩니다.

김민혜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야당과의 소통을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야당은 국정운영의 동반자입니다. 대화를 정례화하고 수시로 만나겠습니다."

대통령에 이어 임종석 비서실장도 야당 지도부들과 만나며 원활한 국정운영을 위한 협력을 부탁했습니다.

여소야대 국면에서 문재인 호를 잘 이끌어나가려면 야당과의 초기 관계 설정이 중요하다는 판단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원내 교섭단체인 3대 야당은 문 대통령과의 면담을 통해 도울일은 적극 돕겠다는 뜻을 표했습니다.

하지만 3당 모두 싸울 때는 치열하게 싸울 것을 예고해 이른바 정권 초기 '허니문'이 언제까지 이뤄질지는 미지수입니다.

내각 인선에는 일제히 논평을 내고 견제구를 날렸습니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임 비서실장에 이어 조국 교수를 민정수석에 앉힌 것을 두고 우려를 표했고,

<정우택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어떤 얘기들이 나오냐면 NL과 PD계가 청와대 포진하는거 아니냐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역시 협치를 할 수 있을지 우려된다거나, 패권정치로 귀결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우려와 기대를 동시에 표명했습니다.

인수위 없이 출범하는 전례없는 상황에서 강한 야당의 길을 포기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하면서 여야, 또는 청야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 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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