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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재판 코앞인데…'승마 지원' 뇌물 입증 답보상태 05-12 07:37


[앵커]

특검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삼성 이재용 부회장의 뇌물 혐의 입증을 위해선 삼성의 정유라씨 승마훈련 지원 경위를 밝히는 것이 핵심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벌써 한 달이 지나도록 재판은 제자리 걸음입니다.

이소영 기자입니다.

[기자]


특검은 삼성이 정유라씨 승마 훈련을 지원하게 된 경위를 파헤치는 것이 뇌물죄 입증의 첫 단계라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첫 단추를 꿰는 것 조차 녹록지 않습니다.

어제 공판은 박원오 전 승마협회 전무의 증인신문이 예고돼 기대를 모았지만 법정엔 나타나지 않았고, 재판은 10분만에 끝났습니다.

박 전 전무는 삼성 측에 "VIP와 친자매보다 친한 최순실의 딸이 마장마술 선수"라며 승마 지원을 주도했으며, 문제가 불거지자 정씨에 대한 단독지원을 숨기는 방안을 고안한 핵심 인물로 꼽힙니다.

박 전 대통령과 삼성, 최순실씨간 가교 역할을 한 박 전 전무의 신문이 미뤄지며 재판 일정에 차질도 우려됩니다.

재판이 시작된 지도 벌써 한 달여, 특검 기소사건은 3개월 내에 1심 판결을 내려야합니다.

재판부는 주 3회 공판을 열어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지만 아직까지 증인신문은 4명밖에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몇몇 증인들은 특검 조사때와는 달리 법정에서는 '모른다'는 답변으로 일관하며 김빠지는 재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본류'인 박 전 대통령 재판이 2주도 남지 않은 가운데 뇌물을 '준쪽'으로 지목된 삼성 측의 혐의를 입증할 강력한 한방이 필요한 상황.


특검은 오늘 재판에 정씨의 승마훈련을 맡았던 감독 등을 증인으로 불러 뇌물죄 퍼즐 맞추기에 나섭니다.

연합뉴스TV 이소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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