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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시진핑-아베와 첫통화…관계복원 시동 05-12 07:29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11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첫 전화통화를 갖고 조기 정상회담 등에 합의했습니다.

사드, 위안부합의 등 관계발전의 발목을 잡고있는 민감한 현안도 논의했는데요.

이준삼 기자입니다.

[기자]

문 대통령은 시 주석과의 통화에서 북핵 문제는 포괄적, 단계적으로 압박과 제재, 협상을 병행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윤영찬 /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문 대통령은) 북한에 대해 제재도, 궁극적으로는 북한을 핵폐기를 위한 협상장으로 이끌어내는게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한중갈등의 원인이 된 사드문제도 논의됐습니다.


청와대는 시 주석이 사드에 대해 기본 입장을 표명했다고 전했지만 실상 사드반대라는 기존 입장을 재차 밝힌 것으로 관측됩니다.


문 대통령은 이에 대해 중국의 관심과 우려를 잘 안다면서도 양국 간의 조속힌 소통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와 관련해 북핵과 사드 문제를 논의할 대표단을 중국에 파견하겠다는 계획도 전달했습니다.


뒤이어 성사된 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와도 첫 전화통화에서는 위안부 문제가 주요하게 거론됐습니다.

문 대통령은 아베 총리에게 '역사직시', 고노담화 및 무라야마 담화' 등의 내용과 정신을 존중할 것을 제시하는 한편, 위안부 합의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도 전달했습니다.

<윤영찬 /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대통령께서는 우리 국민 대다수가 정서적으로 합의를, 위안부 합의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합의를 수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고…"


그러면서도 양국 관계의 발전이 과거사에 발목이 잡아선 안된다며 북핵 공조 등에서 별개의 노력을 전개할 필요가 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이에 대해 위안부 합의에 대해서는 우리 정부가 착실히 이행하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시 주석, 아베 총리와의 연쇄 전화접촉을 통해 조속한 한중, 한일 정상회담 개최에도 합의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준삼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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