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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무너진 당 복원에 만족"…개표 상황 주시 05-09 23:11


[앵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출구조사 결과가 사실이라면 무너진 당 복원에 만족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한국당에는 한숨과 탄식이 흘러나왔습니다.

당사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박효정 기자.

[기자]

네, 자유한국당 당사에 나와있습니다.

개표 작업이 시작되면서 이곳 당사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잠실동 자택에서 개표 방송을 지켜보던 홍준표 후보는 이곳 당사에 도착해서 조금전 개표상황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홍 후보는 "개표가 끝나봐야 알겠지만 출구조사 결과가 사실이라면 무너진 자유한국당을 복원한 것에 만족한다"며 결과에 승복할 뜻을 밝혔습니다.

당사로 몰려든 지지자들을 향해 결과를 수용하고 기다려줘서 감사하다고도 밝혔습니다.

정우택, 안상수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한 당 지도부는 투표 종료 전부터 사무실에 도착해 개표 방송에 눈과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방송사 출구 조사 결과 홍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에게 크게 뒤지는 것으로 나타나자 이곳에는 깊은 한숨과 탄식이 흘러나왔습니다.

오후 8시 정각에 발표된 출구조사 결과, 문 후보가 41.4%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고, 2위 홍 후보는 23.3%로 큰 차이를 보였는데요.

붉은색 점퍼를 입고 개표방송을 지켜보던 당 지도부는 굳은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너무 차이가 많이 난다"며 예상치 못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문재인 후보의 연설이 TV로 중계되자 애써 외면하며 자리를 뜨는 등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다만 일부 당직자들은 "혹시 모른다" "열어봐야 안다"고 낮게 읊조리며 개표 결과를 끝까지 지켜보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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