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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성향 짙은 강원…표심 어디로 05-09 15:38


[앵커]

이번에는 강원으로 가보겠습니다.

보수 성향이 짙은 강원의 유권자들은 이번 대선에서 어떤 후보의 손을 들어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춘천의 투표소에 취재기자가 나가있는데요.

이해용 기자, 지금 투표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저는 춘천시 봄내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춘천지역에서 가장 유권자가 많은 이곳 투표소에는 소신껏 한 표를 행사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3시 현재 투표율은 62.7%입니다.

지난 4∼5일 실시된 강원 도내 사전 투표율은 25.35%였습니다.

지난해 국회의원 선거의 사전 투표율 13.36%을 훨씬 웃도는 기록이었습니다.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는 73.8%에 달했던 18대 대선의 투표율을 뛰어 넘어 80%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강원은 농촌이 많고, 젊은 유권자가 상대적으로 적어 그동안 보수의 텃밭으로 인식돼왔습니다.

하지만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지켜보면서 보수권은 갈라지고, 도민들의 정치 의식도 조금씩 바뀌고 있습니다.

춘천, 원주 등 도심에서는 변화를 갈망하는 목소리가 높아졌고, 보수 성향의 고령층 유권자들은 후보 선택에 고심하는 모습입니다.

오늘 투표현장에는 최근 대형산불로 삶의 보금자리를 잃은 강릉, 삼척지역의 이재민들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강릉시선거관리위원회는 성산면 일대의 산불피해 주민이 투표에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마을을 순회하는 버스를 운행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표 한표로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고 싶다는 도민들의 열망이 모이면서 강원 투표 열기는 점점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연합뉴스 이해용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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