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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화 강릉 산불, 강풍에 진화 애로…60% 정도 진행 05-08 12:42

[앵커]

강릉에서 다 꺼진 줄 알았던 산불이 다시 옮겨붙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새벽에 긴급 대피령까지 내려졌는데 주민들은 조마조마하기만 합니다.

자세한 소식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지숙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산불 진화작업이 계속되고 있는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일대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로 보시다시피 곳곳에서 잔불이 되살아 나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꺼진 줄 알았던 산불이 다시 옮겨붙으면서 현재 초대형 헬기 2대를 포함해 헬기 11대와 5천500여명의 인력이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진화작업에 애를 먹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재 60에서 70% 정도 진화작업이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릉 산불은 발생 이틀 만인 어제 오후 6시 쯤 진화가 완료됐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강풍 때문에 잔불이 되살아 나면서 새벽 3시 반 쯤 성산면 보광리와 관음리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잔불이 강풍을 타고 번져 마을 입구까지 위협하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소방차 10여대가 방화선을 구축하고 산불 확산을 차단했습니다.

산림 당국관계자는 "워낙 바람이 강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주민들을 안전지대로 대피하도록 했다"고 말했습니다.

주민들은 지정된 대피소에 모여 밤새 상황을 지켜봤습니다.

주민들은 혹시나 불이 번져 집이 불에 타는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을까 뜬눈으로 밤을 새는 모습이었습니다.

지금까지 강릉 산불 진화작업 현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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