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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화 강릉 산불 진화 총력전…"주민 대피" 05-08 11:29


[앵커]

강릉 성산면에서 꺼진 줄 알았던 산불이 다시 붙었습니다.

새벽에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령이 내려지면서 긴장감이 고조됐는데요.

강릉은 물론 삼척에서도 오늘 중에 불길을 잡겠다는 각오로 진화작업 총력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보도국 연결해 들어봅니다.

백나리 기자.

[기자]

네. 강릉 선산면 어흘리 산불이 재발화하면서 이른 아침 해가 뜨자마자 진화작업이 본격적으로 재개가 됐습니다.

강릉에서는 다시 살아난 불이 확산하면서 새벽 3시29분에 보광리와 관음리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져 긴장감이 고조됐는데요.

지금 헬기 11대와 5천500여명의 인력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강릉 산불은 발생 이틀 만인 어제 오후 6시에 진화가 완료됐다는 발표가 있었는데 강풍이 불면서 성산면 어흘리 대관령박물관 인근에서 잔불이 되살아났습니다.

확산과 진화를 거듭하다가 2시간 만에 불길이 좀 잡힌 것 같았는데 잔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번져 마을 입구까지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소방차량 10여 대가 마을 입구에서 방화선을 구축, 산불 확산을 차단했습니다.

산림 당국 관계자는 "재발화한 산불을 진화 중인데 워낙 바람이 강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주민들을 안전지대로 대피하도록 했다"고 말했습니다.

관계자는 "방어선을 구축한 이후 불길은 다소 잦아들었지만 차량 문을 열 수 없을 만큼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다른 지역은 어떻습니까.

삼척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은 계속 진화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까.

[기자]

네. 삼척 산불은 워낙 산세가 험한 데다 강풍이 다시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다 해가 뜨면서 수천명이 투입돼 진화작업은 재개가 됐습니다.

삼척 산불로 100헥타르의 산림이 타고 폐가옥 두 채도 소실됐는데요.

어제 수십대의 진화헬기와 3천여명의 인력이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였는데 고산지대인데다 바람이 강해 불길이 좀처럼 잡히지 않았습니다.

삼척 산불 진화과정에서 진화대원 53살 엄 모 씨가 쓰러지는 고사목에 어깨를 맞아 다쳤습니다.

엄씨는 순간 의식을 잃었지만 곧 되찾았고 안전 장구 덕분에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 저녁에는 사드 배치지역인 경북 성주군 초전면 성주골프장 옆 달마산에서 불이 났다가 1시간 15분 만에 진화가 됐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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