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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직원들 모텔서 필로폰 투약…경찰, 단속 강화 05-07 20:07

[뉴스리뷰]

[앵커]

대기업 직원 2명이 모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하려다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상당량의 필로폰을 가지고 있었는데 함께 투약할 여성을 모집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젊은층에서 SNS를 통한 마약 거래가 늘고 있다고 보고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배삼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달 22일 서울 영등포의 한 모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하려다가 적발된 남성 2명이 붙잡혔습니다.

국내 유수의 대기업 직원인 이들은 검거 당시 400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시가 6천만원 상당의 필로폰 22g과 일회용 주사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조사결과 지난해 12월부터 중국인 브로커를 통해 수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사들였고 채팅앱에서 마약을 뜻하는 은어를 언급하며 함께 투약할 여성들을 모집하기도 했습니다.

일반인이 필로폰을 만들어 파는 사례도 적발됐습니다.

올해 3월에는 미대를 나온 30대 남성이 생활고에 시달리다 소금과 황산을 섞어 500g의 마약을 제조했습니다.

<황 모 씨 / 마약제조사범> "소금이랑 황산을 섞어서 버블링 할 때 쓴 도구입니다. (냄새가 심하죠? 팬은 어디에 설치됐어요?) 저쪽에…"

지난해 11월에는 일반 감기약에서 원료물질을 추출해 350g의 필로폰을 만든 혐의로 남성 4명이 붙잡히기도 했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제조된 마약이 SNS를 통해 꾸준히 소비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웅혁 /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회사원들, 부녀자층에서도 수입이 있는 사람들…호기심 이후에는 중독이 되고 공급책도 다원화 되다 보니까 쉽게 마약을 접하게 되고…"

경찰은 젊은 층에서 마약거래와 투약이 늘고 있다고 보고 온라인 마약 거래 단속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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