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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ㆍ전남 미세먼지 경보…전국 이틀째 황사 공습 05-07 17:30


[앵커]

중국발 황사의 공습이 매섭습니다.

경북과 전남은 미세먼지 주의보를 넘어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전국이 황사의 영향권에 들어있는데요.

자세한 황사 현황을 기상전문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동혁 기자.

[기자]

매시간 새로운 지역에서 미세먼지 특보가 내려지고 있습니다.

오전 11시를 기해 전남과 경남에서, 정오 무렵에는 경기와 울산ㆍ부산, 오후 1시에는 대구와 광주, 오후 2시 경북 경산권역, 오후 4시에는 제주권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특히 전남 서북권역에는 미세먼지 경보가 발효 중 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중국서 황사가 유입됐기 때문으로 충청이남 많은 지역은 이틀째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후 4시 기준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 당 서울 101, 수원 82, 광주 213, 흑산도 306, 제주 94 마이크로그램 등 입니다.

남부 지방은 여전히 미세먼지 농도 '매우나쁨'을, 중부 지방은 나쁨을 보이고 있습니다.

평소 공기 중에 떠다니는 먼지의 3~6배 가량입니다.

공기 중에 습도가 낮고 황사의 경우 입자가 크기 때문에 외출했을 때 하늘이 맑아 보이고 시정도 좋습니다.

하지만 보이는 것과 달리 공기질은 최악의 상태이기 때문에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 어린이의 경우 외출을 가급적 자제하고 일반인은 바깥 활동할 때 황사용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환경부는 오늘 수도권과 충남, 호남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종일 '매우나쁨' 단계를 보이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일시적으로 공기질이 매우 좋지 못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현재 몽골 고비사막이나 중국 네이멍구 쪽에서 황사가 발원만 하면 모래먼지가 한반도로 바로 들어올 기상 조건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황사는 내일 오전까지도 한반도에 영향을 주다가 오후부터 점차 약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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