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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선 결선투표…이변 없다면 39세 대통령 05-07 15:53


[앵커]

프랑스 대선 결선투표가 프랑스 전역에서 시작됐습니다.

프랑스는 물론 유럽연합의 미래가 걸려있어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데요.

당선이 유력시되는 중도신당 후보 에마뉘엘 마크롱 후보가 승리하면 프랑스 역사상 최연소 대통령이 탄생한다고 합니다.

파리에서 김용래 특파원입니다.

[기자]


프랑스 대선 결선투표에서는 개방과 폐쇄를 대표하는 두 후보가 격돌합니다.

2주 전 1차투표에서 1·2위를 차지한 중도신당의 에마뉘엘 마크롱과 극우진영의 마린 르펜입니다.

이번 선거는 전후 프랑스 정치를 양분해온 공화당과 사회당이 모두 결선 진출에 실패한 사상 첫 대선으로 정계의 아웃사이더들끼리 맞붙는 것이 특징입니다.


경제장관을 지낸 마크롱은 불과 1년전 자신이 창당한 신당으로 대권에 도전한 올해 서른아홉살의 신예입니다.

르펜은 프랑스 사회에서 오랫동안 경원시 돼온 극우정당 후보로 이번이 두번째 대선 도전입니다.

마크롱은 유럽연합 잔류와 자유무역이라는 '개방' 세력을 대표하는 반면에 르펜은 유럽연합 탈퇴와 보호무역과 프랑스 우선주의를 내세운 '폐쇄' 진영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르펜이 승리할 경우 프랑스와 유럽은 물론 70년간 이어져 온 서구 자유주의 질서의 격변이 예상됩니다.


최근 여론조사들을 보면 마크롱의 양자구도 지지율이 최고 62%로 르펜을 더블스코어 가까운 표차로 이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그가 당선되면 역대 프랑스 대통령 중 최연소이자 주요국 정상 중에서도 가장 젊은 지도자가 탄생하게 됩니다.

작년 브렉시트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당선 뒤 불어닥친 고립주의와 포퓰리즘의 열풍을 마크롱이 잠재울 수 있을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연합뉴스 김용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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